토트넘이 드디어 손흥민(32, 토트넘)을 도와줄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토트넘은 중앙공격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해주지 못하고 있다. 좌측윙어 손흥민이 원톱으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본래 포지션은 아니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을 도와줄 중앙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골까지 확실하게 넣어줄 선수가 꼭 필요하다.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미디오 템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찜한 공격수가 있다. 네덜란드리그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산티아고 히메네스(23, 페예노르트)다. 멕시코 국가대표로 183cm인 그는 2022년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그는 61경기서 36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검증받았다.
‘템포’는 “토트넘은 공격수를 보강하기로 했다. 하지만 페예노르트 구단에 정식으로 히메네스 영입을 요청한 단계는 아니다. 네덜란드리그를 지배한 선수가 간다면 당장 토트넘 화력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설명했다.
좋은 선수를 원하는 구단은 많다. 토트넘 외에도 유벤투스, 라이프치히, AC밀란 등 여러 팀들이 히메네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손흥민 파트너를 구하려면 빨리 움직여야 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확보한다면 확실한 손흥민 파트너를 구하게 되는 셈이다. 그는 손흥민과 환상적인 궁합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