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이장우가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이젠 ‘팜유 바디 발표회’에 이어 두 사람의 동반 마라톤이 기대를 모은다.
기안84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우야. 바프 다시찍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뚱장우’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기안84와 이장우는 러닝머신 운동을 한 듯 땀에 젖어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 기안84는 엄청난 스피드로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다리가 안 보여 형”이라는 댓글로 감탄했다. 전현무는 “장우 관절 나간다ㅠㅠ”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역시 같은 날 홀쭉해진 셀카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 ing 이번 주 나혼자 산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뚱보균을빼고있는뚱장우”라는 글을 적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장우는 지난해 ‘2023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실제로 그는 인생 최대 몸무게 109kg을 달성한 바 있다. 결국 지난달 보디프로필 촬영까지 진행하며 ‘팜유 바디 발표회’를 준비했다.
지난주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 ‘팜유 바디 발표회’ 예고 영상이 공개 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놀라움과 감탄, 충격(?)까지 안겨준 과감한 팜유의 모습은 주말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안 되는 건 없어요. 될 때까지 하는 것"이라며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눈빛부터 달라져 있었다. 4개월간의 다이어트 후 그야말로 핫하게 달라진 세 사람이다.
특히 이장우는 기안84와 함께 동반 마라톤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힌 상황. 팜유 라인과 화보 촬영에 도전한 뒤에도 마라톤을 위해 쉬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기안84와 사이좋게 마라톤 대회에 나갈 투샷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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