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의 시청률 20% 돌파 기념 인증샷이 도착했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는 단 0.1%p 남은 가운데 새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24일 tvN 측은 “4년 만의 tvN 시청률 20% 돌파 기념 인증샷 도착”이라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의 20%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김수현은 숫자 2, 0 풍선을 들고 시청률 20%를 완성했다. 김수현은 “시청률 20% 돌파! 감사합니다! 끝까지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tvN 측도 “자꾸만 한 번 더 보고 싶은 현우와 끝까지 함께 해요”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어 김지원도 같은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지원은 “시청률 20% 돌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tvN 측은 “마지막까지 우리 해인 여왕님과 절대 함께 해. 절대 지켜”라고 주접 멘트를 남겼다.
박성훈도 20% 돌파 인증샷을 전했다. 박성훈은 “시청률 20% 돌파!! 사랑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tvN 측은 “배우님은 잘못 없습니다. 은성의 짝사랑은 어떻게 될지, 끝까지 함께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곽동연과 이주빈은 각각 “시청률이 무려 20%..? 사랑합니다 여러분”, “시청률 20% 돌파! 시청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측은 떠나는 다혜의 마음을 돌린 사랑꾼, 모슬희에게서 벗어나 꼭 행복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전국 기준 시청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13회가 기록한 20.2%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며, 기존 ‘눈물의 여왕’ 최고 시청률 20.7%(12회)보다 0.9%p 앞선 기록이이다. 무엇보다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가지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21.7%)과는 단 0.1%p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15회와 16회는 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앞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