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부터 장진 감독, 배우 이철민 등 ‘푸른 피’를 가진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찐팬구역’에 출격한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세븐틴 에스쿱스, 장진 영화 감독, 배우 이철민 등은 ENA·채널 십오야 예능 ‘찐팬구역’ 녹화를 마쳤다.
‘찐팬구역’(연출 박인석, 작가 강윤정, 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을 안방에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찐팬구역’은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 등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연예계 대표 한화 이글스 팬들의 희노애락을 담았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지켜보며 승리에 기뻐하고, 패배에 아쉬워하면서도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야구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세븐틴 에스쿱스와 장진 감독, 배우 이철민 등이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찐팬구역’을 방문했다. 세 사람 모두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팬심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대구광역시가 고향인 에스쿱스부터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을 때 성적 부진에 항의하기 위해 구단 버스 위에도 올라간 적이 있다는 장진 감독이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