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희가 웹드라마 ‘촬영 전날’을 통해 행복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이태영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촬영 전날’(부제: 그날은 온다. 곧, 그리고 반드시)에 캐스팅 된 최성희는 극중 톱스타 강여리 역을 맡아 이목을 사로잡는 매력 연기를 펼친다.
실제 한 편의 영화에 들어가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촬영 하루 전날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오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느 순간 익숙해져 버린, 그러나 반드시 다가오는 그 날을 준비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드라마는 짧지만 강렬한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생의 길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극중 최성희가 역할을 맡은 톱스타 강여리는 작품 전반에 걸쳐 삶의 순간순간을 영위하지만 우리가 가장 행복을 갈망하며 살아가야 할 모습을 보여준다. 촬영장에서 최성희는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태영 감독은 최성희에 대해 “평소 많이 지켜보던 배우인데 연기도 잘하고 발랄 유쾌한 특유의 그 분위기가 좋았다”며 “늘 나누어주고 사랑이 많은 따뜻한 마음도 우리 드라마와 참 닮았다고 느낄 때 쯤 우연히 최성희 씨의 집에 가서 그의 미소가 닮긴 큰 액자를 보았다”고 캐스팅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 속 최성희의 아우라를 느낀 이 감독은 톱스타 강여리 역에 정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을 결심했고, 맞춤형으로 시나리오를 제작했다. 이 감독은 “팬 분들은 웹드라마 ‘촬영 전날’의 강여리를 통해 배우 최성희 씨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웹드라마 ‘촬영 전날’은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드라마 집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태영 감독이 직접 집필연출을 맡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