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체리블렛이 데뷔 5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렸다.
2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해윤, 지원, 레미, 메이는 계약 종료를 결정했고, 유주, 보라, 채린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체리블렛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블렛은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데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