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코첼라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2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로 공연을 펼쳤다.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 13일 코첼라 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친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코첼라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가 됐다.
일주일 만에 다시 코첼라 무대에 선 르세라핌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ANTIFRAGILE’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FEARLESS’, ‘The Great Mermaid’ 무대까지 연이어 선보인 멤버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다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돼서 기쁘다. 오늘 밤을 즐기시길 바란다. 오늘 밤도 완벽한 밤을 만들자”고 인사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