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 퇴장..사상 초유의 사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4.21 13: 55

유재석과 김종국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FC 뚝’ 유재석 감독과 ‘FC 꾹’ 김종국 감독의 축구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4 제2회 런닝 풋살컵’으로 꾸며져 유재석, 김종국 감독을 주축으로 두 번째 풋살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대회에서 김종국의 ‘FC 꾹’이 한 골 차이로 우승컵을 안았던바 있는데 이에 ‘FC 뚝’ 유재석은 “이번엔 ‘FC 꾹’을 꾹 눌러주겠다”며 리벤지 매치를 선포했고 김종국은 “승리는 어차피 우리의 것”이라며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SBS 제공

이번에는 지난 대회보다 확장된 5:5 매치를 위해 각 팀은 직접 추가 선수 영입에 나섰다. 김종국은 “무조건 피지컬로 간다”며 역대급 피지컬 멤버를 찾아가는가 하면, 유재석은 팀 평균 연령을 낮추기 위해 ‘젊은 피’ 수혈에 나섰고, 이영표 감독의 제자부터 현직 풋살 구단주로 활동 중인 히든카드를 즉석 섭외한 뒤 “오늘 해볼 만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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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경기가 시작되자, 피지컬 파 ‘FC 꾹’을 의식한 유재석은 “초반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며 ‘중거리 슛’ 맞춤형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과 김종국은 직접 그라운드에 뛰어들면서 본격 감독 매치를 예고했지만, 김종국이 퇴장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제2회 풋살 런닝컵’, 그 결과는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15분 이른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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