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가 ‘찐팬구역’에 출연한다.
20일 OSEN 취재결과, 에스쿱스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스쿱스는 삼성 라이온즈의 찐팬으로서 응원에 나섰다.
대구광역시가 고향인 에스쿱스는 최근 야구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위버스를 통해 “나두 취미 찾았어..야구 팬이 되어볼까 해”라고 글을 올린 뒤 “난 삼성이 맞겠지? 연승 중이지”, “나두 야구 보러 가고 싶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에스쿱스는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기 위해 ‘찐팬구역’을 찾은 만큼 어떤 응원 열기를 보여줬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찐팬구역’은 야구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화 이글스의 팬인 차태현, 인교진, 이장원과 영구결번 김태균이 출연한다. 조세호는 MC를 맡아 ‘낀 팬’으로서 중립을 지킨다.
‘찐팬구역’은 지금까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편을 방송했으며, 오는 22일 기아 타이거즈 편에서는 타이거즈 출신 김병현, 기아 찐팬 윤경호, 이채연이 출격해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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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