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인생 메밀국수에 감동했다.
19일에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이 강원도 무계획 먹방 여행을 떠났다.
전현무는 "속초에 가려고 했는데 우리 기사님이 형사분들이랑 일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배차 기사님이 '용감한 형사들' 프로그램을 하면서 속초 경찰서 소속 형사와 친분이 있다는 것. 이에 기사님은 바로 전현무와 최형준 형사를 연결해줬다.
전현무는 "속초에 내려왔는데 형사님들이 자주 가는 맛집이 있나. 형사 맛집이 찐맛집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형사는 로컬 맛집을 알고 있다며 바로 막국수 맛집을 추천했다. 또 형사는 "속초에 돈까스 입이 있다. 옛날식 돈까스 집이다. 돈까스 위에 달걀프라이와 비법 소스가 들어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형사는 끝으로 사골만둣국도 추천해 입맛을 자극했다.
곽준빈은 "만둣국 집은 지금 브레이크 타임이다"라고 검색 결과를 이야기했다. 전현무가 펜으로 메모를 할 동안 열심히 검색한 것. 전현무는 "형사님과 통화를 하니까 옛날에 기자 할 때 형사님들이랑 통화했던 게 생각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곽준빈은 형사가 추천한 메밀국수 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상당히 외진 곳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음식점이 맞는지 혼란스러워했다. 전현무와 곽준빈은 갑작스러운 촬영에 사장님이 방송을 허락하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사장님은 전현무를 보고 방송을 허락했다.
전현무는 100% 메밀 반죽에 메밀국수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여기 정말 찐이다. 안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라고 행복해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먹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여기 방송 안 나갔으면 좋겠다. 안 먹어도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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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전현무계획’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