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저택 강제 공개→얼굴 인식 실패에 “주인도 못 알아보는 집” (할명수)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4.19 19: 40

박명수가 강제로 집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ENG)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네..' 내 남편의 출근길 VLOGㅣ할명수 ep.179’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아침부터 박명수의 집을 방문했다. 막 기상한 듯 부은 얼굴로 맞이한 박명수는 “아 왜 찍어..사생활을”이라면서도 집으로 안내했다.

얼굴 인식 도어락 앞에선 박명수는 얼굴이 부은 탓에 인식이 되지 않았고, 제작진은 “주인을 못 알아보는 집”, “집에 못 들어가시냐”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간 박명수는 “왜 아침부터 오고 XX이야 아잇”라며 “사람을 꺠워가지고. 지금 일어났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틱틱대는 박명수에 제작진은 “생방송 라디오를 맨날 출근하시는데 그 루틴이 궁금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하다. 보기 흉해서 이렇게 비니라도 좀 썼는데 뭐 어차피 여러분들 갈 길 가고 저는 내 갈 길 가야 되니까 밥 좀 먹겠다”라며 아침밥으로 북엇국, 두부, 김, 파김치, 호박전, 샐러드 등 건강식으로 챙겨 먹었다.
이어 박명수는 “이렇게 먹으면 점심을 안 먹는다. 또 점심을 먹으면 그게 칼로리가 많이 남아서 이렇게 먹고 점심을 안 먹는다. 그러면 체중이 유지가 된다”라며 체중 유지 관리 팁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후 박명수는 2층에 올라가 씻고 준비했다. 어느덧 9시 30분, 라디오 출근 준비를 시작한 박명수는 양치질을 하던 중 자신을 찍는 제작진에 “이걸 왜 찍냐. 사생활 아니냐”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박명수 집안 내부가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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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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