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가 된 ‘애비와이’ 래퍼 비와이와 그의 14개월 딸 시하가 힙합으로 하나 되는 부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22회는 ‘YO~!!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애비와이’가 된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 시하와 첫 등장해 눈길을 끈다.
비와이는 힙합 씬에서 ‘괴물 래퍼’라 불리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냈던 것과 달리, 딸 시하 앞에서 잇몸 미소를 지으며 ‘딸 바보’ 면모를 장착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더해 시하는 반달 모양처럼 휘어지는 눈웃음과 함께 수준급 언어 실력을 뽐내며 아빠 비와이와 리듬을 즐긴다고. 이에 비와이와 시하의 비트 넘치는 부녀의 일상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날 비와이는 공연 무대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딸 시하와 의상 사무실에 방문한다. 시하는 보이는 곳마다 “안냥~”이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 낯가림이 전혀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시하는 비와이가 의상을 갈아입을 때마다 “와우~ 쩨고”라며 스웩 넘치는 리액션을 쏟아내고, 선글라스까지 찰떡 소화하며 ‘힙합 베이비’의 귀여움을 톡톡히 뿜어낸다. 비와이는 의상을 갈아입다가도, 시하의 기저귀를 갈며 “(육아를) 배워가는 단계인데, 그 과정이 재밌다”라며 초보 아빠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드러낸다는 전언.
이어 비와이와 시하는 랩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시하는 비와이의 랩을 듣고, 손을 높이 들어 아래위로 흔들며 ‘푸쳐핸섭’ 포즈를 취하고, 온몸에서 흘러나오는 흥을 발산하며 깜찍한 몸짓을 선보인다.
비와이는 시하가 “압빠~”라고 우렁차게 부르자, 집에 있는 미니 녹음 부스에서 시하의 목소리를 녹음하며 활짝 웃음을 짓는다. 비와이가 시하의 목소리 한 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아빠의 불타는 열정을 보인 것. 더해 비와이는 “배 속에있을 때부터 힙합을 많이 들려줬어요”라며 힙합 태교로 완성된 시하의 힙합 사랑에 뿌듯함을 드러낸다고.
그런가 하면 시하는 비와이가 요리를 하는 동안, 아기용 의자에 앉아 얌전히 비와이를 기다리며 은우를 능가하는 순두부 매력을 보여줄 예정. 또한 시하는 가사를 쓰는 래퍼 비와이의 DNA를 물려받아 14개월답지 않은 뛰어난 언어 실력까지 선보인다고. 이에 힙합으로 통하는 비와이와 딸 시하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이 주목된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1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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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