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나선욱이 방에 놓인 치킨에 이성을 잃고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18일 전파를 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김동현, 홍윤화와 함께 '피지컬 VS 덩치컬' 맞대결이 계속됐다.
수중 미션을 끝내고 덩치들은 각자의 방으로 입장했고, 테이블 위에는 갓 튀긴 치킨이 놓여있었다. 서장훈은 “이걸 먹으면 뭐가 또 있는 거 아냐? 이걸 왜 갖다놨지?”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덩치 실험카메라로 ‘치킨의 유혹’이라는 이름의 실험이 시작됐다.
박나래는 “어쩌라는 거지?”라며 젓가락을 뜯다가도 멈칫했다. 홍윤화는 “먹으라고 할때까지 누가 오래 기다리나?”라고 말하기도. 나선욱은 망설임없이 치킨 무를 뜯어 국물을 마셨다. 나선욱은 “좋다. 식욕 확 당긴다”라면서 바로 닭다리를 들고 치킨을 뜯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튀긴거 잘 안 먹는데”라며 치킨을 뒤적거렸다. 닭가슴살을 든 김동현은 “아 몰라” 하면서 퍽퍽한 닭가슴살을 음미하며 먹었다. 1등 더이 이규호는 캔맥주를 원샷으로 마신 후 치킨을 들고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서장훈은 먹기 전 손을 씻고 캔맥주 입구도 깨끗하게 닦은 후 먹었다. 박나래는 다양한 먹팁들을 이야기하기도. 신동은 “근데 분명 뭐가 있긴 하다”라며 본인이 먹은 닭뼈를 들며 고민에 빠졌다. 나선욱은 “오늘 다시 터졌다. 식욕. 못참아”라며 맛있게 치킨을 먹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