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전개와 충격적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3, 4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공개된 '지배종' 3, 4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강렬한 액션신들이 모두 담기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먼저 800억에 달하는 거액을 요구하며 BF그룹을 뒤흔들었던 랜섬웨어 해킹 사건과 홍새잎(이서) 수석 연구원이 당한 교통사고의 진범이 인공 배양육 기술 개발에 중심적 역할을 했던 김신구(김상호) 박사였음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상호는 표정 변화만으로도 캐릭터의 입체적 면모를 완벽하게 담아낸 열연으로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그 역시 의문의 사고를 맞이하며 실체를 알 수 없는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암시해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재계 1위 도슨 그룹의 회장이자 대한민국 국무총리 선우재(이희준)의 아버지 선우근(엄효섭)이 등장, BF 그룹의 인수를 제안해 윤자유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했다. 여기에 윤자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우채운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대통령 테러 사건의 진범을 추격하는 또 다른 서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4화 말미에는 각종 무기를 소지한 의문의 적들에게 포위되어 공격당하는 윤자유와 이를 지키려는 우채운이 생사를 다투는 위기에 빠지는 충격적 엔딩으로 마무리돼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3, 4화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뿐 아니라 이수연 작가가 원픽 장면으로 뽑은 우채운의 17 대 1 액션 씬을 비롯해 한국 시리즈물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총격 씬이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전개에 흥미가 더해지면서 “너무 재밌다”, “총격 장면 완전 미드같음”, “경호원과 대표님이라니! 두 배우 케미 미쳤다”, “전개속도 빨라서 너무 좋다 정말”, “ㅠㅠ수요일만 기다리는 중”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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