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OST를 직접 부르며 인기에 힘을 보탠다.
18일 tvN ‘눈물의 여왕’ 측은 OSEN에 “김수현 씨가 최근 OST 녹음에 참여한 게 맞다. 많은 사랑을 주시고 계신 시청자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과 김수현 씨가 공들여 준비했다. 어느 장면에서 어떤 노래가 등장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지난 14일 방송된 12회에서 시청률 20.7%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과는 단 1%p 차이가 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록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김수현은 극 중 백현우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이 가창한 OST가 ‘눈물의 여왕’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