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가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라이즈는 오늘(18일) 오후 6시에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에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라이즈만의 감성으로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했다.
라이즈의 신곡 ‘임파서블’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인 팝 댄스 곡이다.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표방하는 라이즈가 이번에는 “도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곡 제목처럼 ‘불가능이란 없다’를 노래하며 또 한 걸음의 성장을 예고했다.
‘임파서블’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뀌며,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후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라이즈의 이야기를 녹여냈다고 볼 수 있다.
듣기 편하게 귀에 꽂히는 하우스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따뜻한 봄 날씨에 시원하게 잘 어울리는 곡이라 지금 이 계절에 듣기에도 딱 좋다. 벅차오르는 듯한 감성과 빠른 비트로 또 한 번 새로운 라이즈만의 이모셔널 팝 장르 서사를 이어가는 곡이기도 하다.
새로운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Love 119’에서 겨울 감성과 함께 청춘의 풋풋함과 청량함을 내세우고, ’사이렌(Siren)’을 통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각인시켰다면 이번에는 청량하면서도 한층 성장하고 성숙해졌다. 불가능 없는 라이즈의 성장을 보여준다.
‘임파서블’의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햇살 쏟아지는 광장과 노을 지는 바다, 밤시간대 지하철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는 풍경 속 라이즈의 자유로운 모습도 인상적이다. 하우스 댄스에 빠진 멤버들의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노래를 드는 재미도,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불가능은 존재하지 않는 라이즈의 꿈, 그리고 또 한 번의 성장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