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 인터뷰집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가 일본에서 정식 발매됐다.
8인의 K-팝 아이돌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인터뷰집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박희아, 우주북스)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소레데모 스테이지와 츠즈이테이쿠』(それでもステージは続いていく, 그럼에도 스테이지는 계속된다)라는 이름으로 발간됐다.
해당 책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을 포함해 세븐틴 호시, 오마이걸 유아, SF9 찬희, 청하,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등 퍼포먼스에 진심인 8명의 아이돌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수록됐다.
앞서 우주북스는 그룹 뉴이스트, 뮤지션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배우 신현준, 영화감독 백승환, 전 GQ매거진 이재현 기자 등의 도서들을 선보이며 K-엔터와 밀접한 관계성을 특징으로 하는 출판사다.
우주북스 박현민 대표는 "현재 해외에서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를 지면으로 담아낸 K-북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북스는 오는 5월 22일 K-드라마와 K-무비를 소재로 다룬 대중문화칼럼집 『K-콘텐츠로 보는 현대사회』 출간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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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주북스(한국), 이스트프레스(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