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국가대표’ 김다현이 유튜브 채널 ‘김다현TV’를 통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방문기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MBN ‘한일가왕전’ 3차전 중 1차 한일 1대1 라이벌전에서 일본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파죽지세 인기를 보여준 황금막내 김다현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다현과 같은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1986 아시안게임에 이어 1988 서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탁구부문 금메달을 안겨준 ‘탁구의 신’ 유남규 국가대표 남자탁구단 단장 겸 감독을 만나 국가대표로서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웠다.
유남규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 태극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김다현에게 직접 선물하며 “김다현은 우리나라 트롯 국가대표로서 이 티셔츠를 보면서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큰 꿈을 품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현은 그동안 큰 경연 때 마다 곡이 담고 있는 내용과 사연이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 가거나 명산에 올라 기를 받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가수로 대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한일가왕전’ 경연 역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기를 한껏 받은 김다현이 이번 한일 트롯 대항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또 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지, 그리고 2차, 3차 한일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다현은 2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현역가왕’ TOP7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직접 팬들을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