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규나가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신인가수 규나가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라는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규나가 다니엘의 친언니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의 첫 번째 OST 'LAVA(라바)'가 발매됐다.
해당 곡의 가창자는 'GYUNA(규나)'로 알려졌다. 음반제작사 리웨이뮤직앤미디어 측은 규나에 대해 "잠재력을 가진 신예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AVA' 영상에 달린 한 외국인의 댓글이 확산됐다. 규나와 가까운 인물인 듯 규나의 데뷔를 축하한 그는 "여동생처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댓글을 본 뉴진스의 팬들은 규나가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인 모규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복수국적자인 다니엘의 한국 이름은 모지혜로, 모규나 라는 이름의 5살 연상의 친언니를 두고 있다. 모규나는 과거 한국에서 키즈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동생처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는 말과 이름을 통해 규나가 다니엘의 친언니라는 주장이 확산된 것. 다만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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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리웨이뮤직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