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연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오미연, 송옥숙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용건, 임호, 조하나는 꽃을 사러 화원을 방문했다. 꽃을 구매한 후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고 돌연 누군가가 등장해 현장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바꾸었다. 수상한 인물의 정체는 배우 오미연. 그는 “‘전원일기’에 3번 정도 출연했다. 고두심 씨 친구로”라며 ‘전원일기’와의 인연을 전했다.
오미연은 포즈를 요구하며 과감하게 행동했고 김용건은 “목소리가 어디서 듣던 것 같다”라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목소리만으로 오미연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김용건은 “최근에 몇 개월 전에 ('전원일기'를) 봤었다. ‘둘 다 어쩜 이렇게 이쁘냐’ 했다. 30대니까”라며 최근 ‘전원일기’ 재방송을 시청했다고 말했다.
오미연은 근황에 대해 “이 나이에 하는 일이 조금 있다”라며 유튜브 채널 운영과 8년째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MBC 공채 6기인 오미연은 “경쟁률이 4000:1이라고 들었다. 수석합격자가 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5기 수석합격자는 고두심이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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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회장님네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