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2013년부터 2년간 은퇴 고민했지만.." ('먹보형2')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4.15 07: 58

김준현-문세윤-김선호가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 음악과 함께한 속 깊은 대화로 더욱 깊어진 우정을 느끼게 한다.
15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4회에서는 태국 여행 둘째 날 숙소에서 회포를 푸는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우정 모먼트가 공개된다.
이날 야시장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세 사람은 소파에 몸을 눕힌 채 “너무 좋았다. 평생 갈 기억”이라며 감성에 젖는다. 그런 뒤, 맥주와 과자를 프리하게 가져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문세윤은 “음악도 힐링”이라며 자신의 ‘힐링송’과 그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문세윤은 “2013년부터 2년간 개그맨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니 일단 일을 했다. 그때 녹화를 마치고 새벽 6시에 집에 돌아오는데, 라디오에서 이 곡이 나왔다. 눈물이 흘렀다”며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언급한다. 그런 뒤, 김준현의 아련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김선호 역시 자신의 ‘힐링곡’을 선곡한다.
‘힐링송’을 함께하며 마음이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은 이후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김선호는 연극 무대에 서며 겪었던 여러 고민들을 털어놓고, 그의 진지한 이야기를 들은 문세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선호는 어딜 가서 누굴 만나든 사랑받고 잘될 배우”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태국에서 진한 우정과 추억을 나눈 ‘먹보 삼형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속마음 토크는 15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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