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예고한 '굿뉴스'가 뭘까? 갑작스럽게 던진 그의 떡밥(?)에 많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4일인 오늘, 비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전해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월요일 낮 12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굿뉴스"라고 해시태기한 것.
앞서 비는 지난 2020년에도 자신의 SNS에 두 차례 좋은 소식이 있다며 다음날 공개를 예고해 당시에도 많은 이들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던 바. 사실 이는 자신의 소속사 신인 아이돌 그룹 데뷔와 신인 배우 영입 소식으로 알리지며 반전 근황을 전했었다. 그랬던 그였기에 이번에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이어진 것.
하지만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은 "혹시 셋째 소식?"이라며 궁금증이 폭발했다. 김태희는 가수 비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기에 셋째 가능성도 열여둔 것이다.
더불어, 최근 김태희의 희소식도 이어졌기에 부부의 "겹경사"라는 반응도 보였다.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미경이 최근 배우 김태희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을 축하했기 때문.
또한 김태희는 지난해 지니 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이후 SNS 근황을 알리지 않았는데, . 지난 1월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예고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던 상황.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김태희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영어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알렸으며, 김태희에 이어, 비가 전할 희소식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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