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일본 인기 록밴드 우버월드(UVERworld)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씨엔블루와 우버월드는 오는 6월 15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와 7월 2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공연 ‘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우버월드&씨엔블루 썸머 라이브 인 재팬 앤드 코리아 ~언리미티드 챌린지~)를 개최한다.
‘무한 도전’을 뜻하는 공연 타이틀 ‘언리미티드 챌린지’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도전해 온 씨엔블루와 우버월드가 손을 잡고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씨엔블루가 진행하는 첫 합동 공연이자 우버월드의 첫 한국 공연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밴드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는 데뷔곡 ‘외톨이야’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CNBLUENTITY’(씨엔블루엔티티)를 통해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는 아시아 투어 2024 CNBLUE LIVE ‘CNBLUENTITY’ IN ASIA(2024 씨엔블루 라이브 ‘씨엔블루엔티티’ 인 아시아)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일본에서 팬미팅 CNBLUE FANMEETING IN JAPAN 2024 ”LIFE4CUTS”(씨엔블루 팬미팅 인 재팬 2024 “라이프4컷츠”)를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씨엔블루와 합동 공연을 펼치는 일본 록밴드 우버월드는 2005년 데뷔 후 지금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버월드는 라이브 하우스부터 아레나, 돔 등 대형 공연장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에는 7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2일간 공연을 개최하기도 하는 등 일본 인기 밴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씨엔블루와 우버월드의 첫 합동 공연 ‘언리미티드 챌린지’의 일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16일 씨엔블루 일본 팬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되며, 한국 공연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씨엔블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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