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자신의 서바이벌 데뷔 경험을 토대로 ‘아이랜드2 : N/a'에서 맹활약 할 전망이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엠넷 ‘아이랜드2 : N/a'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메인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된 태양은 “새로운 걸그룹을 만드는 참신한 기획에 참여해서 멋진 걸그룹 탄생을 보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엠넷과 더블랙레이블의 콜라보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 걸그룹을 만든다는 게 흥미롭다. 가수로서 17년간 활동 중인데 겪었던 많은 경험과 생각을 전달하겠다. 아이들이 가질 실력과 정체성을 잘 조언하겠다. 여러분이 예상할 수 없는 멋진 아티스트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양 역시 데뷔 전 서바이벌을 통해 빅뱅에 합류했던 바다. 그는 “저의 데뷔 이전 생각이 너무 난다. 데뷔 전 서바이벌을 통해 세상에 제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니까. 이 친구들도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걸 보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가수라는 멋진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미소 지었다.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는 오는 18일 목요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배우 송강이 스토리텔러 참여를 알린데 이어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VVN(비비엔),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까지 실력파 프로듀서 및 디렉터 조합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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