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A.C.E) 이동훈·강유찬이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참여한다.
12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 이동훈, 강유찬이 오는 1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 리그 kt 위즈(wiz)와 SSG 랜더스(LANDERS)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라고 전했다.
에이스의 메인보컬 라인인 이동훈과 강유찬은 이날 kt wiz의 초청으로 야구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동훈은 kt wiz의 연고지인 수원 출신이라 이번 시구 참여가 더욱 뜻깊다.
이동훈은 최근 Mnet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빌드업'에서 파이널까지 '톱 티어' 활약을 펼쳤다. 강유찬은 올해 2월 만기 전역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에이스'답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올해 멤버 전원이 군필이 되면서 글로벌 음악 팬들과 더욱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y Girl'(마이 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4개국 1위를 포함한 20개 지역 톱 애범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에이스는 'My Girl'로 3년 만에 출연한 음악 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어 에이스는 20일 서울에서 2024 단독 팬미팅 'HOME SWEET A.C.E'(홈 스윗 에이스)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 일본 3개 도시 제프투어 '우리들의 봄', 6월 미주 14개 도시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