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연이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 캐스팅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성연이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 출연을 확정했다. 매 작품마다 돋보이는 연기 변신으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사극 작품에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박성연은 이번 작품에서 대비전의 김상궁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상궁은 궁궐 권력의 핵심인 대비 민수련(명세빈)을 오랫동안 보좌한 최측근으로 대비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방패막이 되어주는 오직 대비만을 바라보는 인물이다.
박성연은 영화 '소울메이트', '말임씨를 부탁해',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JTBC '힙하게', 쿠팡플레이 '미끼', ENA '구필수는 없다', KBS2 붉은 단심, '사이렌'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연일 화제를 낳고 tvN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미용실 단골 3인방 중 한 명인 강미 역으로 분해,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출연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신스틸러로서 활약 중인 박성연이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성연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