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지옥에 소유진이 출연해, 남편 백종원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육사오’를 통해 공개되는 ‘칭찬지옥’에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그 뒤에는 소유진이 있었다.ㅣ칭찬지옥 EP.09 소유진ㅣ박미선 김호영’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미선은 “내가 소유진 씨한테 사과할 일이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미선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꿈에 백 대표님이 나왔다. 둘이 되게 좋았어”라고 말해 소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유진은 “사과하세요. 왜 내 허락도 안 받고 둘이 좋아”라고 소리를 질렀고, 박미선은 “실제로 만난 적도 한 번도 없거든”이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어디까지 갔어요?”라고 물었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박미선을 보고 소유진은 “사과할 정도구만”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미선은 “유명한 사람이 나오면 좋은 꿈이래. 근데 진짜 좋았어”라고 말하기도.
소유진은 백종원이 본인을 처음 만났을 때 몰래 사주를 봤다고 언급하기도. 소유진은 “생일이랑 시를 알아냈다. 몰래 궁합을 봤다더라. 궁합이 너무 잘 나왔다더라. 혼자 마음을 열었나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천생연분이라는 궁합으로 백종원은 소유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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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육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