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에는 ‘(EN) 청소법과 싸움의 기술을 전수해주는 친절한 SM 선배 │ 려욱이의 [인생짤칵] Ep.04 브라이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려욱은 SM 1세대 선배인 브라이언을 초대했다. 1999년에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에 려욱은 “저 초등학교 6학년 때다. 대단했었다”라며 감탄했다.
또 려욱은 “SM에서 노래 좀 하고 싶어 하고 가수 되고 싶어하면 플라이 투더 스카이 앨범 꼭 소장을 했다. 저는 1집 ‘Day by Day’ 때는 잘 몰랐고, 어렸기 때문에 그냥 노래 듣는 게 좋았고 ‘우와 너무 신기하다’했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를 통해 R&B를 처음 접했다. 그 다음에 ‘약속’ 2집 때 완전 교과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브라이언이 2집은 망했다고 했지만 려욱은 “근데 저는 항상 노래방 가면 ‘약속’부르고 카세트 테이브로 녹음했다. 그걸로 내가 노래를 연습했다고”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려욱은 “뭐 드세요? 왜 이렇게 동안”이라며 동안 비결을 물었다. 브라이언은 “똑같이 먹는다. 우리”라며 “어릴 때부터 약간 나이 먹는 거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다. 느리게 늙고 싶어서”라며 안티에이징 관련 뷰티 제품들을 모두 섭렵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심지어 집에 피부과에서 쓰는 기계도 보유하고 있다고. 그는 “근데 그거는 세팅하기 귄찮아서 잘 안 쓴다”라며 려욱에게 기계 선물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머리 안 빠지게 도와주는 LED 기계도 있다. 눈, 입술, 얼굴, 목 라인, 가슴 등”이라며 눈부터 가슴까지 풀코스로 갖고 있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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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이데이 He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