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소속사 이사→지분有” 케이윌…같은 회사 셔누가 인정? (슈퍼마켙)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4.10 20: 44

배우 하도권,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셔누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은 가운데, 케이윌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이사설을 해명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역대급 고음으로 무대 찢어버린 뮤지컬 배우 (feat.케이윌, 하도권, 셔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4’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도권의 팬이라는 이소라는 “저 원래 하도권 씨 같이 생긴 사람들 좋아해요. 지금 세 분 다 민눈이다”라며 쌍꺼풀이 없는 눈을 언급했다. 하도권 역시 이소라를 두고 “너무 좋아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1회가 파격이었다. 저런 분이 세상에 계시는구나. 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사람 잘 되어야 되는구나. 보고싶은 사람 보려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는 과거 슈퍼모델 선발대회 영상이 계속 나오는 것을 두고 “창피해 죽겠어. 오그라든다. 과거의 나를 보는 건”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를 할거라는 케이윌은 “제가 미혼남이다. 보통 형들한테 결혼 생활을 물어본다. 그런데 그거를 형들한테 안 물어보고 형들의 와이프한테 물어보는 프로그램. 아는 형수”라고 답했다.
케이윌 “그리고 제가 살면서 이런저런 거 할 수 있다. 그래서 형수의 사생활. 제 이름이 김형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늬앙스가 좀”이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 대시를 받느냐는 질문에 셔누는 “아니요. 거의 안 받아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셔누는 “화장실 좀 자유롭게 다녀와도 되는 거죠?”라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이 스타쉽의 이사라는 얘기에 하도권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은 “이사 아니다. 창단 멤버다”라고 해명했고, 이소라는 “케이윌이 기둥 9개를 케이윌이 (세웠다)”라고 공격하기도.
케이윌은 “생계형 생활형 가수다”라고 해명했다. 하도권은 같은 회사 셔누에게 케이윌의 지분을 물었고, 셔누는 “지분도 예”라고 답해 케이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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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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