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성이 '지배종'에 특별출연한다.
9일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한은성이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배종'(각본 이수연, 연출 박철환, 제작 ㈜아크미디어·㈜에이스팩토리)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우채운의 동기로 출연하는 한은성은 주지훈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tvN 'SNL 코리아'로 데뷔한 한은성은 이후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한은성은 '신사와 아가씨', '신성한, 이혼', '환상연가'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특히 '꽃선비 열애사', '웰컴투 삼달리' 등 인기 드라마에도 잇달아 특별출연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브라운관을 넘어 글로벌 OTT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한은성의 거침없는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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