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침대에 오줌쌌어?" 경악할 위생 상태에 헛구역질까지!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09 06: 55

브라이언이 김승진의 집 위생 상태에 헛구역질을 했다. 
8일에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 개그맨 김승진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브라이언이 청결하지 못한 집 상태에 깜짝 놀랐다. 
이날 브라이언은 김승진의 집에 방문했다. 김승진의 집은 냉장고부터 오래된 음식으로 가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브라이언은 주방 상태를 보며 헛구역질을 하고 영어로 역겹다고 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진이 클린 존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던 침실 역시 엉망이었다. 브라이언은 이불을 뒤집어보고 변색된 이불을 보며 경악했다. 브라이언은 "침대에서 오줌 싼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이걸 왜 청소 못하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승진은 "피부에 닿지 않게 3겹을 깔았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조준현, 조준호를 보며 "너희 집이 깨끗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진은 자신의 더러움을 인정하며 브라이언을 만나 달라지겠다고 결심했다. 브라이언은 "집을 봤을 때 너무 안타까웠다. 선배, 형으로서 청소를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조준호, 조준현 형제와 김승진의 집 중에서 푹 삭힌 하우스 김승진의 집을 선택해 청소를 시작했다. 조준호, 조준현 형제는 김승진의 집 청소를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도와주는 건 출연료 더 주지 마라"라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천연 세제를 이용해서 가장 문제였던 주방을 청소했다. 이어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합심해서 옷을 정리할 수 있는 행거를 설치했다.
정리된 옷을 보며 가비는 "확실히 정리는 수납인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조준호는 "바닥에 있을 땐 걸레 같았는데 이렇게 옷이 예쁜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납함이 없어서 주방에 방치됐던 헬맷도 방안에 넣어 훌륭한 오브제가 됐다. 
김승진은 "놀라운 게 얘기하고 있는데 목이 안 아프다"라고 말했다. 조준호, 조준현 역시 공감하며 먼지가 사라진 집에서 호흡이 잘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진은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을 보며 깜짝 놀랐다. 푹 삭혔던 주방이 말끔하게 정리된 것. 김승진은 "모델하우스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집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주방이다"라며 "첫 인상이 깔끔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득 차 있던 서랍장은 칼각 수납으로 훨씬 더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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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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