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완치' 박경림,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 복귀 "잘 지내셨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4.08 11: 26

박경림이 인후염을 치료하고 한 달 만에 현장에 돌아왔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박철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경림은 인후염을 치료하고 한 달 만에 현장에 복귀했고, "'지배종' MC를 맡은 박경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잘 지내셨습니까?"라며 건강해진 얼굴과 목소리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경림은 '지배종' 속 한효주의 대사를 따라하더니, "한효주 씨를 흉내내봤다"며 웃었고, 명불허전 진행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눈물의 여왕' 일정을 끝낸 박경림은 인후염 증상을 보였고, 의사로부터 2주가량 휴식을 권고받았다. 이후 완벽한 모습으로 현장에 복귀하기 위해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곤 짧은 휴식에 들어갔다.
박경림은 목감기와 인후염 등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으며, 최근 증상이 많이 호전되면서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그동안 쉬면서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했고, 인후염 치료와 목 관리에 온전히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비밀의 숲' 시리즈, '라이프', '그리드' 등을 통해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이수연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연출은 '그리드'로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았던 박철환 감독이 맡았다. 오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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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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