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풀타임' 스토크, WBA에 2-2 무승부...공격 포인트 적립은 다음으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4.07 01: 12

좋은 움직임을 보인 배준호(21, 스토크)였지만,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스토크 시티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챔피언십 41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토크는 승점 46점(12승 10무 19패)으로 강등권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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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이언 음마에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배준호-밀리언 만후프가 공격 2선에 섰다. 조쉬 로런트-조던 톰슨이 중원을 채웠고 엔다 스티븐스-마이클 로즈-루크 맥널리-키야나 후버르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다니엘 이베르센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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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를 맞이한 스토크다. 스토크는 전반 24분 만에 마이클 존스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잘 버텨내면서 1골 차로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후반 12분 제드 월러스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스토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만후프가 추격 골을 넣었고 33분에는 앞서 교체로 투입된 안드레 비디갈이 득점을 맛보면서 2-2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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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였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위해 공격했지만,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공격 2선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배준호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5%(33/39), 기회 창출 4회, 상대 박스 내 터치 7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6회를 기록하면서 스토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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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점 3점이 급한 스토크는 오는 11일 스완지 시티 원정을 떠난다. 잔류를 위해서는 매 경기 승점 3점이 필요한 스토크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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