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 배우 송강의 입대 근황이 공개됐다.
송강의 입대 후 근황은 6일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최근 입대한 훈련병들의 사진 속에서 송강의 모습도 포착됐다.
송강은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경례’ 포즈를 하고 있다. 노란색 명찰을 달고 있는 송강은 조금은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늠름한 자세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송강은 지난 2일 훈련소에 입소하며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송강은 입대 전날 팬카페에 “드디어 간다. 잠깐 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송강은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뒤 드라마 ‘스위트홈’, ‘알고 있지만,’, ‘마이 데몬’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