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결방 소식을 알렸다.
6일 MBC 측은 "7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복면가왕'은 결방된다.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당초 '복면가왕'은 9주년 특집을 맞아 연예인 판정단으로 '록의 전설' YB 윤도현, '명품 보컬' 하동균, '소울 대모' BMK, '트로트 여제' 송가인, '시티팝 대부' 김현철, '다재다능 방송인' 남창희, '워터밤 여신' 권은비, '만찢 비주얼' 드리핀 차준호가 출격할 예정이었다.
또한 부활의 명곡 '생각이나'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하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해 6연승에 성공한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7연승에 도전, 9주년 특집을 맞아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방 소식으로 해당 방송분은 오는 14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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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