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만든 막걸리,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류 대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4.05 14: 17

가수 성시경이 만든 술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시경이 제이1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출시한 ‘경탁주 12도’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_탁주_생막걸리_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분야별 전문 주류 시음단 90여 명이 매해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게 평가해 각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성시경의 술은 우리술_탁주_생막걸리_전통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산 쌀 100% 사용으로 쌀 함유량이 46.23%인 고도수 탁주이다. 애주가로 이름난 성시경이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출시 이전부터 대중의 기대를 받었던 제품이다. 묵직한 질감과 새콤달콤한 맛 그리고 풍부한 과실향과 요거트향을 특징으로 하는 생막걸리로, 성시경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온더락(on the rock) 방식의 시음을 제안하는 등 일반적 탁주와는 다른 음용법 활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5월 4일(토), 5일(일), 6일(월) 총 3일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 ‘축가’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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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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