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빈자리를 실감하면서도 열일을 예고했다.
5일 공효진은 “생일 즐겁게 보냈어요. 그의 빈자린 크지만 축하해준 많은 분들의 바람으로 적당히만 행복해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로 축하해준 팬들에게도 많이 고맙습니다. 제 마음대로 실컷 쉬었으니 이제 다시 소처럼 일할 올해를 다짐하며, 이것저것 시작한 새 계획들로 기다리던 분들에게 보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이제 봄이 왔으니 모두들 건강하고 새롭게 활짝 피어나세요. 힘들 때 멀리서나마 좋은 에너지가 되는 사람으로 돌아올게요.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4일 생일을 맞았다. 남편 케빈오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 뒤 맞이한 첫 번째 생일로, 남편의 빈 자리를 체감하면서도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효진은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