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상철과 옥순이 커플 케미를 뽐냈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광수가 옥순과 데이트 한 후 솔로남들에게 후일담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과 데이트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 광수는 “나 옥순이랑 즐겁게 얘기하고 왔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근데 옥순님이랑 대화해봤는데 ‘초반에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상철은 “나도 그렇게 했었어야 하는데 나도 그게 후회된다”라고 공감했다.
광수는 옥순과의 데이트를 회상하며 “얘기가 너무 재밌더라. 나이 차이 같은 것도 안 느껴졌다. 대화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영식의 눈치를 살폈다. 이에 영식은 “근데 왜 날 쳐다보냐”라고 웃었다.
그 사이 , 위기감을 느낀 상철은 옥순을 찾아가 “저 형이랑 데이트하고 나니까 어땠냐”고 물었다. 옥순은 “데이트 해봤는데 또 뭔가 새로운 모습?”이라고 했고, 상철은 “재밌었다. 그래서?”라고 되물었다. 이에 옥순은 “이번에 데이트 가고 싶은 사람 누구 뽑았는지 말해줄 수 있어요?”라고 궁금해했다.
옥순은 망설임 끝에 “진짜 솔직하게”라며 상철을 가리켰다. 상철도 옥순을 가리켰고, 옥순은 “통했네”라고 웃었다. 특히 두 사람은 간밤의 심야 데이트를 통해 호감을 키웠던 바. 마음을 확인한 상철은 “우리 둘이 빨리 사진 찍으러 가자”라고 숙소를 나섰다. 이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MC들은 “커플 사진 찍네”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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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