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연봉 4억원인 연구원 사연자의 방송 후 근황이 전해졌다.
1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 근황을 전했다. ‘밀러피서’라는 희귀병 앓았던 과거로 결혼을 꺼린다는 제갈은성이었다.
그는 아인슈타인 모교인 스위스 명문학교 출신으로, 31세지만 과학기술 연구소 대표이자 박사라고 했다. 현재 물리학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라고 연봉은 세전 기준 평균 4억원 정도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두 보살은 “그렇다면 남자스펙도 문제, 부담스러울 것”이라 걱정, “상대방과 소득 차이가 나면 기가 죽을 수 있다, 연봉 4억 흔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사연자는 “남자스펙 안 본다”며 “부모님은 어디가서 1억 5천이라고 말하고 다니라 한다”며 민망해 하기도 했다.
방송 후 출연자에 대한 연락이 쇄도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사연자는 2살 연하와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자친구는친동생의 절친으로. 사연자가 1박2일 여행 중 반해서 먼저 고백했다고. 두 보살들은 “신원이 확실하다니 안심이다 품절녀가 됐다 더이상 관심 갖지 마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