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전시회 겸 작업실을 공개했다.
1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이진호, 장수원, 조수빈 아나운서, 미술 사학자 안현배를 초대해 함께 식사를 즐겼다.
박신양은 작업실 겸 전시회를 하고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박신양은 "130여 점의 그림이 있고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박신양은 직접 캔버스 틀을 짜고 말리며 하나씩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은 채색 도구를 꺼냈다. 박신양은 "백조가 흑조가 되는 순간"이라며 캔버스를 검은색으로 채웠다.
박신양은 "색이 확 변하니까 통쾌함이 있다"라며 "원하는 색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라며 바탕색을 칭했다. 이날 작업실 한 편에 조리대가 차려졌다. 박신양은 "여긴 원래 작업실인데 오늘 귀한 손님들이 와서 특별히 오늘만 임시 식당이 만들어졌다. 내가 할 줄 아는 모든 걸 다 동원해서 해보겠는데 생각이 하나도 안 나서 큰일이다. 먹을 순 있게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양은 재료 다듬기부터 시작했다. 박신양은 "좀 어렵다. 하다가 이상하면 좀 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정확한 레시피 없이 감으로 요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신양은 "프랑스 니스에 갔다. 돌아다니다가 레스토랑에 갔는데 다들 이걸 먹더라.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찾아봐서 몇 번 해봤는데 성공했다"라며 홍합요리 뮬을 만들기 시작했다. 박신양은 홍합을 듬뿍 넣고 한 시간을 끓여냈다.
이어 박신양은 채끝살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박신양은 "이 스테이크를 드셔본 분들은 다 맛있다고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신양은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밑간을 한 후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