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과 '슈돌'에 합류한다. 고정 내레이터로 활약했던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바쁜 해외 공연 일정으로 하차하게 됐다.
1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비와이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확정해 4월 말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2020년, 8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듬해 8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입대했으며, 지난해 1월 군 복무 중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같은해 4월 전역한 바 있다.
비와이는 '슈돌'의 봄 개편을 맞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함께 합류, 새로운 슈퍼맨 아빠로 활약하게 됐다. '힙합대디' 비와이가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가족이나 일상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기에 초보 아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슈돌'은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소유진이 안방마님이자 내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그들을 키우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번 주부터 개편을 맞은 '슈돌'은 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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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와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