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대표' 이제훈 "나보다 이동휘 계약 조건이 더 좋아"('핑계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3.30 11: 09

 기획사 대표 겸 배우 이제훈(40)이 소속 배우 이동휘(39)의 계약 조건이 자신보다 더 좋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뜬뜬-핑계고’에서 “올해 초부터 이동휘와 함께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4월 이제훈은 기획사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이제훈과 이동휘, 김은비(24)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날 이동휘는 “제훈이 형이 신뢰 가는 얼굴, 신뢰 가는 코, 신뢰 가는 학벌을 갖고 있다”라며 “드라마 ‘수사반장’ 촬영 중에 이 회사에 소속됐다”라고 기획사를 옮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이동휘) 계약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던 거 같다”라며 “참고로 제가 차린 회사에 저도 소속돼 있다. 근데 제 조건보다 이동휘 배우님의 조건이 더 좋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은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제훈은 박영한 역을, 이동휘는 김상순 역을 맡았다.
4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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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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