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상형 전효성 만났다..."연하 좋아하세요?" 불꽃 플러팅 [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30 08: 35

유튜버 곽튜브가 전효성을 만나 '불꽃 플러팅'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와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광화문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는 추천인이 고른 주꾸미와 제철 나물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 각기 다른 장소에 기다리고 있는 두 명의 게스트를 찾아야 했다.

전현무가 찾은 주꾸미 맛집에는 송해나가, 곽튜브가 찾은 제철 나무 맛집에는 전효성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각종 방송에서 전효성이 이상형임을 밝혀온 곽튜브는 전효성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나 누군지 알아, 심장 아파, 어떡하지?"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전효성과 마주한 곽튜브는 수줍게 인사, "뇌가 아프다. 생각을 못 했다"라며 "밥을 먹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20대 추억을 다 함께 했다. 시크릿 노래는 거의 다 알 정도"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또한 곽튜브는 식사 중 전효성에게 "저보다 동생 같다. 연하 좋아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전효성은 "저는 연하를 좋아한다. 저희 부모님도 엄마가 더 연상이시다. 저도 약간 연하랑 잘 맞더라"고 답하는가 하면, 곽튜브는 "저는 이상형을 항상 연하라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이상형이 바뀌었다. 연하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그렇게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 이후 곽튜브는 전효성과 연락처 교환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튜브는 "'전현무계획' 사랑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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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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