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인생 최고순간=대상"..김호중 "거장과 무대" 감동 ('홈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29 08: 27

‘구해줘 홈즈’에서 김호중이 매물찾기에 나선 가운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시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호중과 함께 매물찾기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  주택 로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용기 내어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으로 작업 공간이 있는 주택을 바랐다. 그러면서 널찍한 거실과 마당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했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으로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15분, 헤이리 예술마을은 차로 3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복팀의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 전체를 클래식 기타 제작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심지어 장인집이었던 것. 검증이 된 터. 이에 모두 “좋은 일 생길 것 같은 기운 좋은 집 들어가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기타를 발견한 주우재는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 “주우재 기타도 잘 치냐”라며 깜짝, 양세찬은 “개그맨들이 끼가 많다”며 폭소했다. 아니나 다를까 주우재가 마지막을 몸개그로 마무리했다. 이에 양세찬은 “역시 개그맨이다.”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이어 덕팀은 파주 운정시 목동동으로 향했다. 운정신도시 안에 있는 타운하우스였다.  단지내 끝집으로 듀플렉스 구조 중 옆집이였다. 이어 실내 프라이빗 홈짐이 있었는데, 홈가드닝이 가능한 공간이었다. 활용도 높은 집. 야외공간까지 모두 갖춰있었다.
이 가운데 이날 인생 최고의 순간에 대해 피규어로 기록한다면 어떤 순간인지 물었다. 박나래는 “2019년 대상 받았을 때정말 센 기억”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란 성악가가 있어 꿈에 그리던 그 분과 합동공연했다”라며 “존경하는 거장과 한 무대에 섰던 장면, 너무 행복했다 3대 테너 중 1인인 대가와 함께한 잊을 수 없는 무대”라고 했다. 끝없는 노력이 일궈낸 인생 최고의 순간을 전한 그에게 모두 “정말 소름돋는다 꿈 이룬 것”이라 축하했다.
계속해서 김포 한강신도시로 이동했다. 운양동에 위치한 곳. 박나래는 “여기 연예인 많이 산다”고 했고 김숙은 “우리 집인데?”라며 놀랐다. 알고보니 김숙의 바로 옆집이었던 것. 김숙은 “여기 진짜 살기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을 공개,  층고가 높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오페라 하우스같은 구조였다. 김숙은 “우리집은 안 저렇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타입별로 구조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알고보니 작업실도 있는 2층집. 직주일치의 집이었다. 이어 가격을 공개, 매매가 9억 1천만원이었고, 의뢰인은 이 집을 선택, 김호중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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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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