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천신만고 끝 시즌 첫 승을 맛봤다. 가장 중요한 순간 4번타자 박병호가 부진을 씻어내는 역전타로 KT에 첫 승을 안겼다.
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극적인 8-7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말 2사 2,3루 두산 박정수가 KT 정준영을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3.28 /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