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재계약 후 SM 내부 변화에 놀랐다고 전했다.
27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은혁, 예성이 등장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규현의 경우 안테나로 향했으며 은혁과 동해는 따로 회사를 설립 후 유닛 앨범을 발매했다.
김희철은 “은혁이랑 동해는 회사를 차리고, 규현은 안테나로 갔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술도 마시고 이야기를 했다. 나가더라도 우리는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런데 이특이랑 예성은 재계약 자체를 원했던 거여서 회의 때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어떻게든 나를 데뷔 시켜준 곳은 SM이고, 또 이수만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좋게, 즐겁게 하자고 재계약을 했다”라며 SM과 재계약을 한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그러고 다다음주에 이수만 선생님 퇴사 기사가 떴다”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내색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