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식, 옥순에 분노 ”’고독정식’ 먹었으면 좋겠다” (‘나는솔로’)[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27 23: 19

‘나는 솔로’ 19기 영식이 옥순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영식이 옥순에 날 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옥순은 영식에게 “사과해야 할 것 같아서 불렀다. 데이트가 좋았는데 제가 인터뷰에서 다른 분 이야기를 했더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식은 “내가 가해자가 됐었어야 했는데 ‘내가 그랬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상처 받았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 같다”라고 대변했지만 송해나는 “가해자라는 말을 쓰냐”라고 놀랬다.

또 영식은 “실수든 뭐든 내가 먼저 했었어야 했는데”라고 강조했다. 옥순은 “처음부터 저만 있었는지. 말씀 안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했고, 영식은 “얘기를 해도 되는데 나에 대한 호감이 여전히 있다면 조금 궁금하라고 말을 안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식은 “상철님과 대화를 하지 않았냐. 궁금한 거 이상으로 변화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옥순은 “물론 그렇게 말씀 잘하고 유쾌하면 좋기는 하다. 근데 내가 결혼을 했을 때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영식은 “상철님 보다는 그럼 나라고 알고 있어도 되냐”라고 재차 확인하려 했다. 이에 당황한 옥순은 “그거는 뭔가 확실히 말하기가 그렇다. 왜냐면 다른 분들이 몇 분 남아계시지 않나. 그 분들과 대화를 해보지 않아서 마음 확정은 잘 모르겠다가 맞다”라며 “상철님과 영식 둘 중에는 영식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식은 “나도 오늘부터는 분탕질 한 번 해볼게요”라며 “나는 옥순님이 꼭 고독정식을 드셨으면 좋겠다. ‘내가 선택 안 하니까 아무도 없지’ 이런 거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자극했다. 그 말에 옥순은 애써 웃으며 “그쵸. 서로 느껴봐야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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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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