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장도연까지 완벽하게···조이에 이은 사진 재능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3.27 21: 01

개그우먼 장도연이 박명수의 사진에 담기는 영광을 얻었다.
27일 장도연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 글귀를 함께 남겼다. 장도연은 "선배님께서 찍어주신 나 내가 찍어드린 선배님 여러모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의자에 느릇하게 기대어 앉은 장도연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우아하고 모던하게 뿜어져 나와, 뒤로 비치는 대기실이나 사무실 등의 모습까지 하나의 배경으로 존재한다. 사진을 찍어준 사람은 바로 박명수다. 박명수의 사진 실력은 레드벨벳 조이를 찍어주면서 유명세를 탔는데 이를 이용한 콘텐츠 생성까지 해낼 정도다.

반면 장도연이 찍은 박명수는 다분히 평범하다 못해 박명수의 뚱한 표정을 캐리커처한 그림과 너무나 닮게 찍었다. 장도연이 못 찍은 건 아니지만 박명수가 찍은 장도연은 마치 화보 컷과 같다.
네티즌들은 "사진 한쪽만 잘 찍으면 미안해지죠", "앗 저 마음을 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장도연은 유튜브 '살롱드립2'를 통해 자신만의 토크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장도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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