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화사가 뜨거운 선후배 우정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26일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화사야 고마워”라고 적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사가 이효리의 마지막 녹화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준 것. 이효리가 이를 인증하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같은 날 화사도 "선배니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답글을 달며 돈독한 선후배 우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tvN ‘댄스가수유랑단’을 통해 호흡을 맞췄는데, 이전에도 MBC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를 통해 만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돈독해진 두 사람은 따로 사석에서 만나는 등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후문이다.
한편, 이효리가 맡은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인 '레드카펫'은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 어느 덧 데뷔 26년 차인 이효리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MC를 맡은 만큼 화제가 된 가운데, 이효리는 마지막까지 톱스타 저력을 과시하며 사랑받았다.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29일이며,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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