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곧 태어날 젤리의 방을 공개했다.
26일 '지아라이프' 채널에는 "베이비페어 탐방2 + 선물로 받은 육아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훈과 아야네는 베이비페어를 찾았다. 아야네는 "태교여행을 가는데 혹시 몰라서 병원을 다녀왔다. 근데 아까 보고 왔는데 정말 웃긴 사진이 찍혔다. 근데 좀 무섭다. 눈이 마주쳤다. 오늘 젤리랑. 근데 좀 무서웠다. 하여튼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모든게 신난다 오늘"이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베이비페어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곳곳을 돌아보며 젤리를 위한 용품 쇼핑에 나섰다. 배냇저고리부터 카시트, 웨건, 유모차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선물받은 육아용품을 정리했다.
아야네는 젤리방 문 앞에서 "여기를 우리가 정리할 때가 왔다. 열기 무섭다. 괜찮나요? 들어가도 될까요? 저희가 짐이 여기에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꽁꽁 숨겨놨는데 오늘은 드디어 정리를 해야하는 날이 왔다. 후회하지 마라. 이거 정리하면 몇시에 잘수있을지 모른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문을 열자 산더미처럼 쌓인 육아용품들이 방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야네는 "이거 전부다 받은거다. 제가 베이비 페어에서도 설문조사 이런걸로 좀 받아오긴 했다. 다 공짜로 받은 것"이라고 선물 하나하나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흔들침대를 보며 "제가 갖고싶었던거다. 딱 이 원목느낌의 흔들침대를 갖고싶었는데 무료나눔이 떠서 총 세개를 무료나눔 받았다. 그래서 이걸 오빠가 나중에 페인트칠 할거다. 안 해로운 페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그냥 써라. 그냥 써도 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야네는 친구들한테 받은 선물과 더불어 "제 친동생이 줬다"며 담요를 꺼냈고, 이지훈은 "언제? 나나미가?"라고 깜짝 놀랐다. 아야네는 "엄마가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야네는 "저희가 베이비페어를 가면서 업체분들이 저희를 알아봐주시고 선물을 해주신다고 얘기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가 많은 유튜브에서 정보같은거 도움 받아서 시작한건데 저희도 도움을 뭐라도 어떤 식으로라도 드려야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업체에 나중에 연락해서 구독자 선물로 해주면 안되냐 해서 협의한 결과 구독자 선물로 받게 됐다"고 구독자를 위한 선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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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아라이프